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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궁] - 소하
    What I read/로맨스 2015. 4. 6. 17:28




    2015년 3월의 어느 날 ~ 4월 5일 읽다.



    나름 재미는 있는데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였는지, 은근히 진도가 안 나갔던 작품.

    이제서야 다 읽었네.

    이 작가는 이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제법 괜찮은 첫인상을 갖게 되어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운한'도 언젠간 읽게 되겠지만, 일단은 '루시아'부터 읽어봐야겠다.


    대륙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살랍과 능고.

    살랍의 젊은 왕자인 태괄.

    능고의 젊은 왕자인 여환.

    초원의 지배자 각의 유일한 후계자, 호련.

    여환과의 혼례를 앞두고 있는 호련은 어떻게든 여환과의 혼사를 피하고 싶고.

    마침 전쟁중이던 태괄과 여환, 여환이 패배한 틈을 타 태괄이 각으로 밀고 내려와 호련을 데리고 떠나는데.

    태괄과 호련, 여환과 호련 모두 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채, 창궁의 주인을 가리는 운명의 길을 걷는데...


    다시 꺼내어 보고 싶을까?

    그에 대한 장담은 못 하겠다.

    생각해 보니 그리 기억에 남는 것도 없는 듯 하여.

    하지만 읽는 동안 만큼은 지루하지 않았던 건 확실하다.

    그래서 그냥 소장해야겠다는.


    책의 뒷 부분에 있는 외전은 생각보다 재미없었던 듯.

    주인공 뒷 이야기나 갈호의 이야기가 차라리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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