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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신연의] 23회를 보고......
    What I saw/봉신연의 2020. 5. 7. 21:27

    봉신연의 23회 / 직접 캡처

     

    오늘도 자허는 아파하는군요.

    요족의 비술까지 쓰려는데 강자아의 대사형이 나타나서 구해주나보네요.

    다행히 자허가 요족의 비술없이(뭔진 몰라도 무척이나 고통스럽고 어려운 것 같아 보이던데 말이죠.) 비교적 편하게 몸을 회복하는 모양이네요.(이건 오늘은 안 나온 얘기지만요.)

    그래도 참 다행이다 싶어요.

    계속 아파하는 모습 보니까 제가 다 아프더라고요.

     

    오늘은 왕비와 소비의 대결이 압권이었어요.

    결국 이번 두 사람의 불 같은 싸움에선 어느 쪽도 얻은 게 없고 똑같이 소중한 걸 잃기만 했네요.

     

    왕비는 자신의 아들, 태자가 왕위를 이어야 하니까 상왕이 폭군이어도 참는 걸까요?

    그가 폭군인걸 알면서도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기 보다 왕의 폭정을 눈감은 채 계속 왕을 이렇게 만든게 달기다, 이러면서 달기에게만 문제를 전가하는데 그 어떠한 합리적인 명분도 없는 싸움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

    왕비는 현명해 보였는데, 왜 명분 없는 싸움에 목숨을 거는 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소비랑 손잡고 왕을 함께 몰아내어 백성을 도탄에 빠뜨리는 폭정을 멈추고 자신의 아들, 태자를 왕위에 올리는 게 나은 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내일의 자허가 무척 기대되네요.

    얄미운 자아의 대사형을 한 방 먹일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오늘 밤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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