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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신연의] 8회를 보고......
    What I saw/봉신연의 2020. 4. 16. 21:16

    봉신연의 8회 / 직접 캡처

     

    오늘은 딱 시작하자마자 자허가 나왔는데 캡처를 미처 못해서 놓쳤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나중에 많이 나와주네.

    근데 계속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

    양전은 우리나라 배우, 권상우 닮은 것 같고, 무길은 배우 오지호 닮은 것 같다는 생각.

    이상하게 보면 볼수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왕후가 달기에게 주는 선물을 예쁜 꽃선물로 바꾼 자허.

    달기 놀라지 말라고 바꿔준 걸까?

    만일 그런거라면 우리 자허 정말 로맨티스트!!! 

     

    오늘 자아는 마냥 웃기기 보다는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며 그 보답으로 아내와 딸을 위한 소소한 선물을 받았다.

    그 장면이 의외로 작은 감동을 줘서 기분 좋더라.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왕후 캐릭터는 출연하는 캐릭터들 중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제법 괜찮은 캐릭터 같다.

    마구 질투에 눈먼 그런 캐릭터도 아니고, 권위적이고 잘난체만 하는 캐릭터도 아니라서 좋네.

     

    자허가 달기의 손목을 콱 잡을 때는 내 마음도 탁 잡히는 것처럼 설레더라.

    아, 저 손목이 내 손목이었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싶기도 하고.

    새삼 느끼는 거지만 등륜의 자허는 정말 잘 어울리는 캐릭터 같다.

    캐릭터 소화력이 정말이지 최고인 것 같다는! 

     

    오늘도 좋은 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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