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향밀침침신여상] - 전선
    What I read/로맨스 2020. 4. 2. 19:05

    향밀침침신여상

     

    2020년 2월 어느 날 읽다.

     

    이 작품은 중국 드라마, '향밀침침신여상'의 원작 소설이 되겠다.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드라마와 원작의 재미를 굳이 따져보자면, 이 작품은 거의 드라마와 재미가 비등비등하다.

    드라마에선 내 사랑 욱봉(등륜)을 마음껏 눈으로 볼 수 있어 좋고, 책에선 좀 더 디테일한 묘사나 드라마에서 빠진 부분을 보완해주는 재미가 있어서 좋고.

     

    가장 크게 달랐던 부분 중 기억나는 부분은 욱봉이 마존이 되고, 금멱이 욱봉의 처소에 몰래 들었을 때 욱봉이 잠결에 물을 찾는 장면이다.

    드라마에선 물을 찾던 욱봉과 금멱이 키스하다가 이내 욱봉이 '수화'를 찾는 걸 알고 금멱이 뛰쳐나가는 걸로 나오지만, 책에서는 좀 다르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이 장면만큼은 책이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드라마에서 아쉬웠던 뒷 얘기가 외전 형태로 좀 더 나와서 그 부분도 아쉬운 갈증을 해소해주기에 좋았고.

    여러모로 드라마와 같이 보면 아주 찰떡이다! 

     

    이제 막 4천살이 지난 귀여운 포도 정령, 금멱.

    그녀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운단'을 몸에 지닌 상태인데다, 화계 수경 안에서만 갇혀 살아 세상 물정에 어두운 그야말로 순수한, 순진한 정령이다.

    쇄령잠을 착용한 상태라 남자 아이로 보이는 상태인 금멱.

    그런 그녀의 정원에 어느 날 갑자기 새카맣게 탄 봉황(욱봉)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는데.

    욱봉에게 자신을 천계로 데려가주는 걸로 은혜를 갚으라는 금멱.

    그렇게 천계에서 욱봉의 서동으로 둘은 함께 지내게 되는데......

     

    삼생삼세십리도화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만큼 이 또한 재미있는 드라마, 작품이 되겠다.

    욱봉 역은 등륜 이외의 사람은 상상도 안 될만큼 정말 연기를 잘했고.

    금멱의 양쯔도 사랑스럽게, 애처롭게 연기 잘하더라.

    특히 양쯔는 장난스러운 표정 연기가 볼만했다.

    책 리뷰하러 와서 웬 드라마 리뷰인지......

     

    암튼 이 작품도 소장!

    향밀침침신여상, 마존(등륜, Deng Lun) / 출처: 바이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