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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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하다] - 이지아What I read/로맨스 2012. 7. 27. 01:23
2012년 7월 20일 - 26일 읽다. 1권 읽다가 중간에 놀러갔다오고,다시금 1권 마저 읽고 2권을 읽었다.2권 읽는데는 몇 시간 안 걸렸다는... 메디컬 로맨스다.4차원 소녀이자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문해빈.그런 그녀 곁을 10년도 넘게 옆에서 가족처럼 지켜온 남조 선우현.16살의 그녀가 물에 빠졌을 때 그녀의 생명을 살려준 흉부외과 교수 차재혁.물론, 해빈의 생명을 처음 살렸을 때는 그가 의대생일 때였다. 그런 해빈과 재혁이 해빈이네 펜션에서 다시 조우하게 되고운명처럼 다시 병원에서 교수와 레지던트로 만나게 되었다.자신의 첫 환자였고, 자꾸만 시선이 가는 해빈을 지켜보는 재혁.의심할 나위없이 자신의 사랑은 우현이라 믿어왔던 그녀가오해로 인해 우현과 살짝 틈이 벌어지게 되었고그 틈을 밀고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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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정신세계] - 조효은What I read/로맨스 2012. 3. 15. 13:04
2012년 3월 10일 ~ 11일 읽다. 3월 8일 목요일 저녁에 발레 하다가 넘어졌는데 응급실 갔더니 뼈가 부러졌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입원하고 다음 날 수술을 했다. 수술하고 아픔을 잊을 겸, 시간을 죽일 겸, 집에서 책을 갖고 왔는데 그게 이 책이었다. 그녀의 정신세계... 여주인공, 김설종은 눈오는 날 종이쳐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대나. 그녀의 정신세계가 4차원인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그저 소탈하고 톰보이 스러운 정도이지, 어딜봐도 4차원이란 느낌을 받을 수가 없었다. 소탈한 모습이 매력적이긴 하지만 제목처럼 4차원적인 정신세계는 엿볼 수 없었다. 남주인공, 박경진. 레지던트 4년차의 내과 치프로, 개또라이라는 의미의 별명인 게토레이로 설종은 그를 부른다. 늘 설종만 잡아댔으니 그럴 법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