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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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짐승] - 트랑코What I read/로맨스 2018. 9. 13. 22:55
2018년 9월 어느 날 읽다. 이 작품은 개인지다.표지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귀찮네.암튼, 3권짜리 작품이고, 배송 받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읽기 시작했다. TS + 역하렘 + 로맨스의 탈을 쓴 BL = 붉은 짐승 ? 일단 여주, 젠(죽었다 살아난 이후는 아델라이드)은 성기사(남자)였다가 적국의 수장 헤르덴과의 전투 중 목숨을 잃는다.다시 깨어나 보니 여자의 몸, 아델라이드로 깨어났고.깨어나 보니 자신의 조국은 멸망했고, 자신과 함께 했던 성기사들의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다 자신은 적국의 후작 딸로 태어났다.그리하여 복수를 꿈꾸게 되고 헤르덴의 직속 기사단 '검은 늑대' 기사 시험에 자원하게 되고.거기서부터 그녀와 엮이게 되는 남자들을 만나게 된다.(무려 5명이나 된다)메인 급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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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아래 매] - 맥리르What I read/로맨스 2017. 9. 13. 10:49
2017년 9월 어느 날 읽다. 이건 개인지 작품이다.사진은 찍어 올리기 귀찮으니 그냥 넘어가는 걸로. 작품은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여운이 길게 남거나 미친듯이 설렌다거나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하면서 보관해야겠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더라.시간이 제법 오래 지난 지금은 주인공들의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찾아봐야했고.그래도 큰 줄거리는 기억이 나니 다행 아닌가. 여주인공 라우 공주. 남주 스카히.스카히는 귀족 가문의 막내 아들로 라우 공주의 열번 째 생일에 그녀의 호위 기사로 정해진다.'기사'라는 것에 환상을 갖고 있던 라우가 부왕을 졸라 선물로 받게 된 그녀의 호위 기사는 능글맞고 시크하기만 한데.게다가 그녀가 몰래 듣고 있는 것을 모른 채, 그녀에게 '못생겼다'라고 말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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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 하늘가리기What I read/로맨스 2015. 6. 3. 18:42
2015년 5월 어느 날 ~ 6월 1일 끝내다. 아~ 참 길게도 읽었구나.3권 짜리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유롭게 읽자고 덤비긴 했더랬다.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길 기대했거늘......생각으론 거의 한 달을 이 책만 붙잡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느낌이다.내 특성상 한 작품이 끝나지 않으면 도중에 다른 작품을 읽을 수도 없고 말이지. 이 책의 장르는 '판타지 로맨스' 정도가 되겠고.판타지 로맨스 치고 '로맨스' 부분이 대부분인, 아니 그냥 '로맨스 소설'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판타지 로맨스라 하면 되겠다.그리고 일반 서점에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작가에게 직접 구매해야 하는 개인지이고.3권 전부 내용은 가득하고, 포장이나 뭐 그런 것도 제법 신경쎠서 왔더라는. 워낙 입소문이 유명했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