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 Music

[애원] - 가영

한 걸음씩 2011. 8. 1. 14:53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고, 좋아하는 favorite song이기도 한 가영의 애원...

헤어진 연인에게 울고 불며 매달려보고 싶고,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싶었던 적은 없었을까.
그렇다면 그 때의 심경은 어떨까...를 떠올리며 작곡한 곡이라 한다.

정말 절절한 사랑의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다.
조용히 눈물 짓고 있는 실연당한 인간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미친 듯 울면서 비오는 길거리를 마구 뛰어가고 있는
그런 가슴 아픈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그런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