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 read/로맨스
[악마 같은 그 녀석] - 쇼콜라
한 걸음씩
2012. 8. 22. 01:43
2012년 8월 21일 읽다.
내 취향이 연하쪽이었나보다.
꽤나 재미있게 봤다.
물론, 소재는 다소 파격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 이런 일 있지 말란 법도 없긴 하지.
다소 눈살을 찌푸릴만한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들의 한결 같은 사랑이
참으로 설레고 보기 좋았다.
도덕적, 윤리적 잣대를 들이민다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사랑이기에
자세한 리뷰는 생략하기로 한다.
다 알고 다 챙겨주는 오빠같은 남주도 좋지만
서투르지만 그만큼 순수한 연하남도
좋을 수 있다는 것을 흠뻑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