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레오!

[2019년 5월 16일] 내 하늘이 무너졌다.

한 걸음씩 2019. 5. 17. 15:38

2019년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내 작은 하늘이자, 내 전부였던 하늘이 무너졌다.

 

우리 레오가 갑자기 하늘 나라로 갔다.

아직 4살 밖에 안 된 애기인데.

아직 해 준 것보다 해 줄 게 더 많은 아이인데.

아직 녀석에게 받은 것만큼 다 돌려주지도 못했는데.

 

아. 너무 슬퍼서 더는 못 쓰겠다.